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곳곳의 장면들이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방명록 글부터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바로 이겁니다. <br /> <br />'와우'라는 감탄사로 시작해 '위대한 정상회담의 아름다운 시작이다. 감사하다'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래에는 특유의 뾰족한 글씨체로 서명까지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 사진에서는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방명록을 앞에 놓고 동시에 웃음을 터뜨린 두 정상. <br /> <br />웃음 코드가 맞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화기애애한 분위기, 선물을 받으며 더 무르익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과 무궁화대훈장을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 금관 모형은 금속 공예 장인 김진배 씨가 한 땀 한 땀 20일에 걸쳐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1억 9천만 원 상당의 금 1킬로그램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잔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샴페인 잔 옆, 검은 음료가 담긴 잔. <br /> <br />미국 측이 직접 준비한 '다이어트 콜라'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친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43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뒤, 술을 철저히 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경주 힐튼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'치즈 버거'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메리칸 치즈를 추가하고 케첩은 넉넉히 달라고 요청했는데요, <br /> <br />콜라도 없이 버거와 감자튀김을 깨끗이 비우며 매우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 만찬 이후에는 "음식 맛이 아주 좋다. 고맙다"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요, 먼저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해 이렇게 사진이 남겨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섭 (eureka05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301717496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